▲ 과천시와 코오롱환경서비스가 사랑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과천시청>
과천시와 코오롱환경서비스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용현 코오롱환경서비스 대표이사, 과천시자원정화센터 윤영복 센터장,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상복 관장,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현구 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코오롱환경서비스는 내달 열리는 과천누리馬축제 협찬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쌀 기부 및 봉사,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사업 대상자 선정에 적극 참여 협력하고, 2천만원 이상의 재화와 현물 기부사업 등 사회공헌활동 시 관내 기관들과 연계해 기부 영수증 발급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기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코오롱 계열사들이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현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돼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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