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개막
개막작 '비상' 등 공연 다채, 꽃마차 타기 등 체험행사도

▲ 개막공연작인 ‘비상(飛上)’은 9월 22일 오후 7시30분 정부과천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누리馬의 기상을 담아 희망찬 도약의 메시지를 전한다.<사진=과천축제사무국>

‘과천누리馬축제’가 과천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2일~25일까지 4일간 과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과천축제는 30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누리馬축제’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축제는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제작공연과 체험행사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막공연작인 ‘비상(飛上)’은 22일 오후 7시30분 정부과천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누리馬의 기상을 담아 희망찬 도약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다른 공연으로는 홀로그램 아트텍 퍼포먼스 공연으로 ‘에픽: 동사힐의 영웅’이 있다.

이 공연은 삼국시대에 동사힐이라 불렸던 과천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청년 ‘청명’이라는 과천시의 영웅 캐릭터를 창조해 만든 대표 공연이다.

또한 ‘말’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인 ‘에픽: 동사힐의 영웅’을 기획제작공연으로 준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연한다.

▲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영웅 레클리스 2.0’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정부과천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사진=과천축제사무국>

특히,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영웅 레클리스 2.0’은 23일과 24일 양일간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70분이 넘는 공연시간도 짧게 느낄 정도로 화려한 말들의 연기와 탄탄한 구성력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유료(일반관객 2만 원, 과천시민 1만 원)로 진행된다.

기획제작공연인 ‘내 친구는 검은 말’은 섀도아트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2D와 3D를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평면영상과 스크린 앞, 뒤를 넘나드는 댄서들의 안무를 통해서 몰입감을 연출한다.

이밖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획·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말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말운동회, 승마체험, 꽃마차타기, 말 먹이 주기 등의 체험행사와 관내 군인들이 참여하는 ‘태양의 후예 페스티벌’과 시민참여공연이 준비돼 있다.

‘과천누리馬축제’먹거리는 ‘새술막’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축제음식을 볼 수 있는 음식부스 5개동과 특별한 푸드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기자/face0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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