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글과 흙의 놀이터’ 잔아문학박물관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제5회 가을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도종환 시인과 함께 詩 축제’를 주제로 잔아문학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 낭송회에서는 도종환 시인과 함민복 시인 등 다수의 시인이 낭송을 할 계획이다.

특별 공연으로는 양평기타 합주반의 기타연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학생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양평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낭송도 함께 실시돼 학생들에게는 감성을 한껏 올려주는 경험의 장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낭송회는 2016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잔아문학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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