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무료틀니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1인당 최대 377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존 수혜자는 제외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무료틀니 지원 국가사업을 수행하며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원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해왔다.

그간 오산에서 무료틀니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저소득 어르신은 총 24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50여 명의 노인을 선정해 무료틀니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나, 시술과정에서 15명의 포기자가 발생해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무료틀니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산시보건소(8036-6039)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균·황영민 기자/chkyu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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