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96년부터 강원도 영월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 경북 울릉군, 경남 하동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해왔다.
시는 7개 지자체와 자원공유·활용,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문화관광·청소년상호방문,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7개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차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안양시와 7개 지방정부가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교류를 확대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4회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안양시 공무원 244명이 참가했고, 2006년 강원도 영월군에 수해가 발생했을때는 시 공무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수해복구를 도왔다.
정현·최남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