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때마침 내린 비 때문에 빗속 데이트 '달달' <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때마침 내린 비 때문에 빗속 데이트 '달달'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달달한 빗속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은 이영의 도움으로 어릴적 헤어졌던 어머니(김여진 분)를 다시 만났다.

홍라온은 어머니가 내시로 살고 있는 삶에 대해 묻자 "차차 얘기해주겠다. 좋은 분들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다. 저하께서도 잘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후 이영과 홍라온은 다시 궐로 돌아갔다. 때마침 비가 내렸고, 이영은 홍라온의 손을 잡고 천천히 빗속 길을 걸었다.

이어 라온이 "빨리 좀 걸으시지요, 하긴 왕세자가 궐에서 뛰는 일은 없으시겠지요"라고 말하자, 이영은 "왕세자가 내시를 좋아하는 일이 있었겠느냐. 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게지"라며 이영에게 손으로 비를 가려주며 함께 뛰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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