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으로부터 여왕자원봉사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초막절 등 가을 절기를 맞아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28일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의 목회자와 성도 등 200여 명은 판교 신도시의 백현동 카페거리, 어린이도서관, 주택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도들은 백현동 일대의 인도와 도로변, 버스정류장 곳곳에서 버려진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과 비닐, 휴지 등을 꼼꼼히 수거하며 금세 수거용 봉투를 가든 채웠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성도 이현주 씨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하나님의 소중한 절기를 앞두고 교회 인근 주택가를 청소하며 마음도 깨끗이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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