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각층 활약중인 동문 100여 명 한자리...재학생과의 진로 및 인생 멘토 진행

▲ '제3회 자랑스런 가천동문의 밤 행사'에서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가천대>

▲ '제3회 자랑스런 가천동문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는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졸업생들을 대학으로 초청, '제3회 자랑스러운 가천동문(Gachon Pride Alumni)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학교소개, GPA증서수여 및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무위원, 교직원과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가천동문으로는 김현아(새누리당), 임종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용욱 가율회계법인 이사, 정성분 뉴욕국제뮤직콩쿨 심사위원,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등 100여 명으로 학과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가천대는 앞으로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된 졸업생들을 재학생들의 진로 및 인생 멘토로 초청해 재학생 대상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은 "자랑스러운 가천인으로 선정돼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가천대가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겠다"고 말했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가 빠른 속도로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동문들이 있었기에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어 가천대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대학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가천대는 2014년부터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을 초청해 튼튼한 동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동문의 밤' 행사는 올해로 3회째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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