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16년 안양시 기부의날(11월 3일)’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나눔문화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 UCC, 사진 등 3개 분야로 안양시민을 비롯해 지역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직장에 근무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오는 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응모해야 한다.3개 분야 모두 ‘지역의 나눔문화 혁신을 위한 실천사례 및 방법 제시’를 주제로 한다.

슬로건은 20자 이내 한글이 기준이며 영문일 경우는 5개 단어 이내이면 된다.

UCC는 자유로운 콘텐츠 형식으로 mp4m wmv, mpeq/640×480 픽셀이상 또는 300mbyte 이내의 5분정도 분량이면 가능하다.

또 사진은 jpg·jpeg파일로 2,560×1,920픽셀 이상이거나 2Mbyte ∼ 50Mbyte 이하의 파일로 응모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 심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분야별 각 1명, 장려상 분야별 2명씩을 각각 선정해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기부의 날은 소외된 이웃에게 알게 모르게 헌신한 인물들이 만인에 표상이 되도록 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가슴 따뜻함이 묻어나는 많은 작품 응모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현·최남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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