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1년 1개월 동안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410㎡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안양7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를 건립하고 12일 개청식을 진행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12일 안양7동 주민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시의회의장, 기관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안양7동이 사용해온 청사는 지어진 지 34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협소했으나 덕천마을 재개발지구에 동 주민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재개발과 연계한 신축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새로 문을 연 안양7동 주민센터 청사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1년 1개월 동안 총사업비 92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천410㎡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이다.

지상 1층에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될 민원실과 사회복지 상담실이 있고,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동대본부가 들어서 있다.

특히 4층에는 책도 읽고 토론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7(seven)’과 다양한 교육활동 및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다목적 강당을 배치해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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