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검진은 12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김태호 관절센터 과장과 이준호 척추센터 과장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질환에 대해 상담했다.
김태호 과장 등은 이날 내방한 주민들을 위해 x-ray검사, 물리치료체험, 운동교육, 골다공증 검사 등을 진행했다.
나누리병원은 세계 척추의 날과 관절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무료검진 봉사를 펼치고 있다.
나누리병원 관계자는 “나누리병원에는 척추측만증 전문치료센터가 있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운동,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와 수술 등 전문적인 관리체계가 가능하다”며 “척추측만증에 대한 활발한 대외 검진시스템을 갖춰 척추측만증 예방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0월 12일은 세계 관절의 날이고 10월 16일은 세계 척추의 날이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