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덕도서관 전경.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10번째 공공도서관인 삼덕도서관이 31일 개소한다.

69억 원이 든 삼덕도서관은 연면적 2천688.41㎡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지어졌다.

좌석은 열람실 144석을 포함해 370석이 갖춰져 있다.

정기간행물을 비롯해 3만2천권이 비치돼 있으며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된 만큼 청소년 관련 도서가 대부분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의 10번째가 되는 삼덕도서관이 지역주민들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며 “상호대차서비스와 책 읽어주기 등 도서관련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사업도 집중하겠다”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일 3층 시청각실에서 안양공고윈드오케스트라 연주와 안양예고 학생들이 꾸미는 사진 및 그림전시와 현악4중주 공연이 개관축하 무대,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을 진행한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