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26~29일까지 고양 킨텍스서 개최된 2016 G-FAIR KOREA 경기도스포츠산업관에서 30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G-FAIR KOREA내 경기도스포츠산업관은 경기도와 월드컵재단이 도내 스포츠 관련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레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45개 사, 100부스 규모로 4일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가운데 야외 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를 전시한 ‘마이카누’는 국내외 바이어의 이목을 끌며 8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 캠핑카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에이스캠퍼’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2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도스포츠산업관에 참여한 업체에서 총 30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뒸다.

특히 도스포츠산업관에 조성된 드론·골프·뉴스포츠·스피드스택스 등 각종 체험관은 관람객으로 전시기간 내내 붐볐으며 도체육과장 등이 참여하는 업체와의 간담회도 실시했다.

월드컵재단은 향후에도 도내 스포츠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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