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부모 등 57명과 함께 지난 27일 희망창조학교 운영 우수학교 프로그램 발표 등을 포함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희망창조학교는 기본적 교과과정 속에서 다양하고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안양시가 내세우는 교육브랜드이다.

먼저 5개 우수 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삼성초교) ▶독서축제(안양초교) ▶창의인재 계절학교(안양동초교) ▶학교동아리 운영(인덕원초교) ▶학년별 주제통합 인성교육 (호원초교) 사례를 발표했다.

3개 중학교는 ▶체육활동 강화프로그램(대안여중) ▶교과목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과 생태체험 및 과학탐구 교육(신성중) ▶인문예술교육(호성중)을 소개했다.

이필운 시장은 “희망창조학교 우수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와의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되고, 운영성과가 초·중·고교의 전 교육과정과 연계돼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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