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연성대 학생복지센터와 연곡문화센터 등 교내 곳곳에서 2016 Gem Festival을 개최했다

Gem Festival은 각 학과와 산업체와 연계해 만들어낸 각종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까지 경험하게 하는 연성대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직무중심의 경력개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식서비스분야의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와 NCS교육지원센터가 개발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산업체와 연계해 개발, 제작하고 판매까지 경험하는 Gem 마켓플레이스 전시장이 운영된다.

호텔외식경영전공의 더치카페와 푸드트럭 운영, 패션산업과의 의류 및 패션소품 제작 판매 등 총 16개의 부스로 이뤄진다.

또 컴퓨터소프트웨어과와 (주)멀티에어가 공동으로 제작한 ‘드론을 이용한 물품 운반과 정찰’, 산업그래픽전공과 (주)디앤큐브가 공동 디자인한 ‘전라남도 화순 벽화마을 디자인’ 등 총 16개 학과와 산업체가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전시회가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마케팅경영전공 금지옥엽 동아리의 홀로그램을 이용한 안전서비스, 건축과 창몽팀의 규조토를 이용한 제품개발 등 12개 창업동아리 작품도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아시아헤어페스티벌(AHF) 챔피언인 헤어디자인전공 한미홍 학생의 작품을 비롯하여 각종경진대회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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