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777레지던스의 입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릴레이 개인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호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성과 소멸’이라는 주제로 산이나 숲 등의 자연 속에 인위적으로 연기를 피워 조명과 함께 낯선 상황을 연출해 풍경을 담은 사진 등 독특한 느낌의 사진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기존에 그가 페인트가 섞이는 순간을 촬영한 사진을 통해 이 문제에 접근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전시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3층에 위치한 777갤러리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박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