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한강 일대 주요 교량이 파괴된 상황을 가상한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의 남한강 도하작전이 7일 여주시 남한강 일원에서 전개되고 있다.,사진=육군 제7군단 제공>
육군30기계화보병사단의 남한강 도하작전이 7일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전개됐다. ' 2016 호국훈련'의 일환인 이날 도하작전은 남한강 일대 주요 교량이 파괴된 상황을 상정해 기계화부대가 신속히 도착해 공격기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는 200여 명의 기계화부대 장병과150여 대의 전차,장갑차,자주포,육군항공·공병·화학·방공부대 등이 참가햇다.
훈련을 참관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기계화보병사단 쌍방 기동훈련은 우리 군의 대규모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가 큰 핵심적인 훈련"이라며 "전장 상황을 상정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작전임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평가된다 "고 말했다.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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