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이탄희 판사는 지난 14일 ‘어린이로스쿨’ 두번째 강좌에서 ‘헌법과 법원’이란 주제로 헌법의 의미, 삼권분립, 법의 해석 그리고 입법부·행정부와 대비되는 법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평촌도서관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전날 ‘어린이로스쿨’ 두번째 강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지원 이탄희 판사가 맡은 두번째 강좌는 ‘헌법과 법원’이란 주제로 헌법의 의미, 삼권분립, 법의 해석 그리고 입법부·행정부와 대비되는 법원의 역할을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로스쿨은 지난해 12월 ‘학술정보교류 등을 위한 협약’에 따라 개설됐다.

미래 법조인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법질서를 잘 지키는 올바른 사회인으로 자라나도록 하자는 것이 본래 취지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4~5학년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로스쿨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어려서부터 법을 잘 지키는 습관이 중요한데 어린이로스쿨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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