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두개골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연합>
21일 오전 8시 25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지하 7m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이 발견됐다.

이 두개골은 흙막이 작업 중 땅속에서 나온 조개더미 사이에서 발견됐다.

당시 두개골 내부는 흙이 채워져 있었다.

아파트 공사장은 과거 바다를 메운 매립지였다.

경찰은 두개골 모양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된다는 검안 의사의 말을 토대로 두개골에서 DNA를 채취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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