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21일 청사본관 복도에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는 '복도안에 미술관'을 마련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21일 청사본관 복도에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는 ‘복도안에 미술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관 2·3·4층 3개 층 복도 벽면에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모두 42점으로 기존 시청에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 중에서 선별했다.

3층에는 자연과 가족을 테마로 한 풍경 및 구상 위주의 작품들이 중심을 이루고, 서예 등 내면적 이미지를 다룬 작품들은 4층에 전시돼 있다. 사진작품들은 2층에 배치됐다.

시는 ‘복도안에 미술관’을 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내걸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관련 전문단체의 전시공간으로 대관도 할 계획이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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