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는 지난 19일 스포츠 힐링 & 나눔(Sports Healing & Sharing) 프로그램을 수원 PEC스포츠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기획하고 PEC스포츠아카데미가 전문 아동 스포츠 강사와 장소를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범죄 피해 아동들을 스포츠로 치유하고 사회 적응을 도와주는 첫 발걸음이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범죄 피해자들과 그 가족에 대한 ▶심리안정 ▶정신치료 ▶긴급생계비 ▶의료비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욱 한국피해자지원협회장은 “범죄에 취약한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국제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동대 유소년 스포츠 클럽, PEC스포츠아카데미, 의정부 문화원 실버 사진 동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장환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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