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신포동 일원에서 ‘2016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조명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연말연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신포동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연말연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퓨전 밴드공연, 사랑과 평화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화려한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빛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또 이날 신포도소매 상점가 오픈식도 열려 할인행사 등 다양한 오픈기념 행사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조명과 즐거운 공연으로 가족과 연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신포도소매 상점가 오픈을 계기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행복한 연말연시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용기자/wy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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