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안양시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국기원으로부터 내년도 태권도 한마당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기원과 내년 2월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출범한다. 대회는 내년 7월 말에서 8월 초 4일동안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앞서 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치위원회를 구성, 유치신청서 제출과 유치추진단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11일 안양시태권도협회 사무실유치추진단 현판식도 가졌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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