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열린 '경기북부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에서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성 고양시장 등이 나눔문구가 든 선물상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본부
희망나눔 캠페인의 상징 ‘사랑의 온도탑’이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희망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진행되며 경기도 목표 모금액은 252억4천만 원 이중 경기북부의 목표 모금액은 40억2천만 원이다.

‘나의 기부 실천이 선물처럼 이웃에게 소중한 기쁨과 가치를 전한다’는 의미를 갖고있는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2억5천2백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상승해 목표달성시 100도가 된다.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72일간 따뜻한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해드리겠다”며 “경기북부가 미래세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희망나눔캠페인 70일 동안 242억6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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