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 ‘풍류한마당’에서 계양구립풍물단원들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계양구청
인천시 계양구립풍물단이 지난 2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립풍물단 정기연주회 ‘풍류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 생활 도구인 다듬이를 이용한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모듬북과 사물놀이, 풍류지전, 삼도설장구, 바라춤, 풍물판굿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 1층 600여석을 가득 채운 구민들은 계양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관람했다.

그동안 전통문화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꾸준히 노력해 온 계양구립풍물단은 지난 4월 충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 장원, 2016년 10월 지평선축제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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