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우 계양구청장(오른쪽)을 비롯한 코끼리봉사단원들이 계양구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인 코끼리봉사단이 지난 26일 인천 계양구청에서 연탄 5천장(시가 300만 원 상당)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코끼리봉사단은 이날 연탄 전달식에 이어 소속 회원과 인천기계공고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성1동과 계산1동 홀몸 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끼리봉사단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해마다 쌀 기부와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코끼리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희망 2017 나눔캠페인 기간 더 많은 시민사회단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7 따뜻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에 기부된 성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계양구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용기자/wy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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