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동두천시 열리는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빛의 선물2'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제4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빛의 선물2’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는 지난 2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37일간 개최된다.

반짝반짝 빛나는 다양한 불빛들로 어두운 밤거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즐거운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5일 개최된 점등식 행사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크라티아(댄스팀), 트롯펠라(트로트 가수), 잼스틱(타악그룹), 남의희·최해욱(성악), 유현상(홍보대사), 안치환(가수) 등 화려한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통해 원도심 거리를 생기 있고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만들고자 한다”며 “트리축제 기간 중 주변상가 점포에서 물품 구입후 경품권을 통해 다음달 17일과 24일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사랑의 우체통과 느린 우체통을 운영해 멋진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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