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난 25일 한국바이오플랜트(주)와 교육·연구·취업 등에 관한 물적·인적 인프라 등의 교류 및 정보교환과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측의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친환경 연료전지 및 지열, 바이오, 폐기물, 태양광, 해양에너지 분야 등 연구과제의 공동개발 및 공동 제안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지도 및 세미나, 연구 토론회 등에 관한 협력 추진 ▶전력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 사업 ▶현장 실습, 연구자료 협조, 정보교환 및 기타 편의 제공 등이다.

정창덕 총장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질적 자원들을 서로 교류·협력·생산해 창의융합 강소대학이라는 비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창조산업은 물론 미래인재 양성의 프론티어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안양대학교 정창덕 총장, 환경에너지공학과 서정범 학과장, 환경에너지공학과 김경 교수 및 한국바이오플랜트 이만의 명예회장, 박덕만 회장, 박경목 사장, 김성재 부사장 등 총 15명의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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