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노곡1리가 전국 최고의 농촌마을로 거듭났다.

30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자원분야 평가회가 열렸다. 평가회에서 백학면 노곡1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곡1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있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농촌 노인활동에 맞는 마을산책로, 쉼터 조성과 사물놀이 동아리반, 건강관리를 위한 탁구교실 등으로 여가생활을 돕고있다.

또, 꿈샘학교 프로그램으로 문맹비율이 높은 노인들에게 한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승의 노곡1리 이장은 “아름다운 마을 환경도 조성되고 노인들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학면 노곡1리 홍승의 이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을 통해서 아름다운마을을 위한 환경도 조성이 되고 농촌노인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되어 농촌 삶의 질이 높아졌다면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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