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경기도와 함께 ‘경기국제보트쇼’ 참가업체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보트낚시 전문 TV 프로그램 ‘렛츠고 보트피싱’ 을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보트낚시의 대중화 추세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해양레저활동인 낚시 장르중에서 바다 루어낚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포인트에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보팅 낚시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에 킨텍스와 경기도는 보트쇼에 출품하는 300여개사의 최신 제품들을 TV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국내 최초 보트낚시 전문 프로그램 ‘렛츠고 보트피싱’을 제작한다.

‘렛츠고 보트피싱’은 여성 대물 낚시프로 최운정씨가 출연해 방영전부터 낚시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운정 프로는 보트쇼 출품사의 보트와 낚시용품을 이용해 전국을 누비며 낚시를 하게 되는데, 방어·부시리 빅게임 낚시를 비롯해 농어 캐스팅, 광어, 우럭 다운샷, 쭈꾸미 등 생활낚시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렛츠고 보트피싱’은 FTV와 Fishing TV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며, 레저·문화 채널인 ‘NollTV’를 비롯해 ‘소상공인TV’ 등 송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렛츠고 보트피싱’을 통해 경기국제보트쇼는 단순히 4일간 열리고 끝나는 전시회가 아닌 참가업체의 마케팅을 365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보트와 낚시용품의 우수성을 실제 필드에서 입증하는 자리가 될 뿐 만 아니라 보트와 낚시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하는 ‘2017 경기국제보트쇼’는 내년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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