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해 설치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센터는 총 213개 계양구지역 급식시설에 대한 순회방문과 맞춤형 위생·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레시피 개발, 연령대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센터를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질의 급식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