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 모습.<사진=성남시청>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지난 1일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고령친화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고령화와 미래기술'을 핵심의제로 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비즈니스 관점의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우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말로써 '인더스트리(Industry) 4.0'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기반 위에 만들어지며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들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 허물어진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기술, 3D 프린팅, 생명·의료분야, 자율주행 자동차, 나노기술등이 대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이의훈 교수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글로벌 고령화로 발생되는 기술혁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체험관 김규호 관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인 글로벌 에이징과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고령친화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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