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기를 불태울 경우 시민권 박탈이나 징역형 등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는 대선 이후 곳곳에서 벌어진 '반(反) 트럼프' 시위대의 성조기 방화·훼손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국기는 한 나라의 역사, 국민성, 이상 등 많은 것을 품고 있죠. 국기를 불태우는 수준의 훼손까지도 과연 '표현의 자유'로 보장해주어야 할까요?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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