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효심 명창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판소리보존회 성남시지부>
㈔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시지부 문효심 지부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문효심 명창은 제6회 서울 전국판소리명창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1999년)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6월 22일 ㈔한국 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시에서 판소리의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성남 판소리 큰잔치' 주최 등 성남 국악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성남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성남문화원, 서현문화의집, 운중동 주민센터 등에서 후진양성을 위한 강습과 복지회관, 노인정 등 많은 무료 봉사공연을 개최하며 성남시 문화예술발전과 시민정서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장 등 많은 기관 단체로부터 수상을 한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국악분야의 김덕수 사물놀이 대표와 국내·외 K-POP 스타를 비롯해 유명 스타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와 문화예술인들의 공로를 치하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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