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에서 매년2회(춘계·추계)에 걸쳐 실시하는 도로정비평가에서 춘계 30% 추계70% 비율로 합산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4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올 한해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및 여주도자기축제, 오곡나루축제 등 각종행사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경기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실시한 도로정비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이라는 목표의식을 갖고 전 행정분야에 걸쳐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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