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 박서준·고아라·박형식 포스터 .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공개…청춘 로맨스 삼인방 기대↑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호흡을 맞춘 KBS 2TV 드라마 '화랑'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화랑' 제작진은 세 남녀의 눈부신 로맨스를 담은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박서준(무명/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 3인의 싱그러운 매력이 듬뿍 묻어난다. 세 인물 중 홍일점인 고아라가 가운데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으며 고아라의 양쪽 옆에는 박서준과 박형식이 나란히 함께 하고 있다. 고아라와 박서준과 박형식 역시 얼굴 가득 해사한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세 인물이 연기한 캐릭터의 특징과 이들의 관계를 보여줬다. 먼저 고아라는 그녀만의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두 남자 주인공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박서준의 밝은 웃음과 박형식의 싱그러운 미소 역시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극 중 박서준이 분한 '선우'는 때로는 개처럼 사납고 때로는 새처럼 자유로운 인물. 반면 박형식이 연기한 삼맥종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세 남녀의 특별한 만남과 아련한 운명이 암시된 바, '화랑'에서 펼쳐질 세 남녀의 관계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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