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양지역연합회는 5일 아르떼컨벤션에서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2016 한마음대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김영종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들과 법사랑 안양지역연합회 및 만안·동안·군포·의왕·과천지구 소속 법사랑위원 및 예술치료위원, 학교폭력예방자원봉사자, 이모삼촌결연청소년 등 280명이 참여했다.

우수 법사랑 위원 표창에는 국무총리표창 대상자에 의왕지구 최병하 위원을 비롯해 법무부장관상 2명, 검사장상 6명, 지청장상 6명, 전국연합회장상 4명, 지역연합회장상6명 등 총 28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또 소년범들에게 음악·미술 심리 치료를 통해 자아존중감 고취시켜 재범방지에 기여한 예술치료전문위원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일선학교에 출강해 ‘멈춰’ 프로그램 보급에 헌신한 학교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2011년부터 지역 내 불우 청소년들과 이모삼촌결연을 맺고 경제적, 심리적 후원을 해오고 있는 이모삼촌결연청소년 33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성철 회장은 “다시 한번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과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290여 법사랑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활동지표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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