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최근 진출이 두드러지는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 막혀 힘겨워 하는 동네가게를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초 나들가게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돼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포함 12억5천만 원을 동네가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설현대화, 숍in솝, 상품배열, 사업 컨설팅, 점주역량강화교육 등 시설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10개의 나들가게 모델숍이 선정돼 시의 지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자부담 10%가 포함돼 있다.
또 전체가 아닌 부분시설 개선비를 지원받은 22개 점포도 나들가게와 맥을 같이 한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