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나들가게 관계인들이 참석해 지난 5일 열린 모델숍 1호점 개점식에 참석해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성공적 가게운영이 되기를 기원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 성과로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 ‘썬마트’(박달시장 내)와 2호점 ‘한사랑슈퍼’(대농단지 내)가 개점했다고 밝혔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최근 진출이 두드러지는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 막혀 힘겨워 하는 동네가게를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초 나들가게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돼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포함 12억5천만 원을 동네가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설현대화, 숍in솝, 상품배열, 사업 컨설팅, 점주역량강화교육 등 시설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10개의 나들가게 모델숍이 선정돼 시의 지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자부담 10%가 포함돼 있다.

또 전체가 아닌 부분시설 개선비를 지원받은 22개 점포도 나들가게와 맥을 같이 한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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