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조금으로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연천군은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1층에 ‘꽃 피는 카페 싸리문’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싸리문은 누구나 쉽게 들어오라는 뜻의 이름으로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만남의 소통 공간이다..

싸리문 카페는 올해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천6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신서면은 보조금과 320만 원의 자부담금을 더해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카페는 신서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자원봉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신영옥 신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싸리문 까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