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17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지난 9일 인천 계양구에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림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천만 원씩 기탁하는 등 계양구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책상세트를 전달하는 ‘뉴트리(New Tree) 책상 지원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정희 인성의료재단 이사장은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림병원이 기부한 성금은 ‘2017년 뉴트리 책상지원 사업’을 통해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아동의 책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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