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평가 시상식'에서 참석한 남기산 구리부시장과 직원들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청
구리시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구성 및 운영을 통해 술, 담배판매업소 및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정사 등 여러가지 요인 등으로 인해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보호시책 추진에서도 우수 사례로 인정 받아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평가는 구리시가 그만큼 청소년 시책에 비중을 두고 추진했다는 것을 입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소외됨 없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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