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4주간환경단체와 합동으로 경기북부 환경오염 배출업소 128개 사업장을 점검,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곳, 폐수측정시설 고장 방치 1곳, 수질 측정시설 미부착 1곳, 자가측정 미이행 등 4곳이다.

도는 위반사업장을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하고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장 스스로 법규를 준수해 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하는 등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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