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동두천경찰서 현장간담회를 마친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과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함께 보산동관광특구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동두천경찰서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4일 동두천경찰서를 방문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남양주경찰서에 이어 두 번째 일선 경찰서 방문으로 이 청장은 동두천경찰서의 치안여건과 경찰활동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 청장은 ‘자율과 책임’을 통한 ‘안전치안’, ‘안보치안’, ‘활력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 추진방향을 동두천경찰서 지휘부와 공유했다.

이승철 청장은 “동두천 지역은 대북 접적지역으로 국가안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곳으로 최근 민생치안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빈틈없는 국가안보 확립 및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작은 일에도 고민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먼저 다가가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과 지역치안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승철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동두천에서 SOFA사건 등 외국인범죄가 빈발하는 보산동관광특구 지역을 직접 찾아 순찰점검 하는 것으로 동두천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을 마쳤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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