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김종국 측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통보 받아…원만하게 마무리 됐다" <사진=연합>
송지효 김종국 측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통보 받아…원만하게 마무리 됐다"

가수 김종국과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의 소속사 측의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2주 전 쯤 개편과 관련된 소식을 접했지만 멤버의 변화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차 소식을 기사를 통해 오전에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런닝맨' 하차는 제작진과 통화로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종국 측 역시 "'런닝맨' 제작진으로부터 개편 구상을 처음 들었으며, 멤버 구성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다"며 "이후 기사가 나오기 이틀 전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국과 송지효가 하차하는 자리에는 강호동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첫 녹화는 1월 중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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