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중국 황제의 인장이 14일 파리에서 당초 예상가격보다 20배 이상 많은 2천100만 유로(한화 261억 원 상당)에 팔린 것으로 드루오 경매장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인장은 아주 희귀한 연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건륭제(1736~1795)때 사용됐으며 가격이 5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치열한 경합 끝에 익명의 중국 수집가에게 2천100만 유로에 낙찰됐다. 연합

▲ 홍콩 소더비 경매장에 전시된 건륭제의 또다른 인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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