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공직자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시민에 대한 변함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6일까지 고강도 자체 특별감찰 활동을 하고 있다

감찰은 감사실장을 반장으로 3개반 21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맡는다.

이들은 민원현장을 중심으로 예방에 주력하되, 암행감찰을 병행해 적발 시 엄정조치 할 방침이다.

9월부터 발효된 청탁금지법을 비롯해 혼란기를 틈탄 정치적 중립위반이나 직무태만,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보안규정 및 동절기 주민불편사항 처리 실태 부실여부 등이 집중 감찰 대상이다.

폭설 등의 비상소집에 따른 현장 대응체계와 무단이석, 민원방치나 초과근무 위반 역시 마찬가지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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