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봉은 ‘쓰임새 있는 자원봉사단’과 ‘쓰레기 봉지’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진 청년자원봉사단으로 지속 가능한 초록마을 만들기를 위해 안양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대학생)들이 지난 5월부터 활동했다.
이날 쓰봉 회원들과 함께한 위원들은 자원회수시설 등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회원들과 의견을 교류했다.
김필여 위원장은 “쓰레기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희망적”이라며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쓰봉 회원들이 미래 환경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