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차원에서 4억여원을 들여 범죄에 취약한 곳 15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70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두천에 설치된 CCTV는 301곳 1천373대로 늘어났다.

시는 CCTV 확충으로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내년에도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위기에 처한 시민이 사용하도록 설치한 비상벨도 점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범죄에 사후 대응하기보다는 사전에 막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