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과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포스터.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내한 공연을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개최한다.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케냐 고르고초 지역 빈민가에서 출발한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빈민가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해준 합창단은 지난 2006년 창단 후 10년 동안 2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감동과 기적,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계양구의 대표적인 예술단인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준비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멈출 수 없는 희망을 노래하는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과 꿈을 노래하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연말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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